행복한 삽질


생후39일째를 맞던 주말...
주말이라고...주하맘 대신에 주하를 돌보고있던 아빠는...좀 쉬고싶은 마음에...
주하가 빨리 낮잠을 자면 좋겠다....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리고는...주하를 재우기 위해 아빠는 주하옆에서 자는척을 합니다...
'빨리 좀 자라...주하야~~' ㅡㅡ;

하지만, 주하는 자기는 커녕, 엄마가 들고 있는 카메라가 신기한 듯 말똥말똥 쳐다보고 있군요...
(전...이때...주하가 눈을 감고 있는줄 알았답니다...ㅋㅋ...)



심지어, 무언가 재미를 느낀것인지...얼굴에 미소까지 띄우며, 즐거워하고 있습니다.



급기야....결국에는 아빠에게 "메롱~~!!" 까지 하는군요...
"아빠가 자는척하는거 다 알아요~ 난 하나도 안졸려! 안잘거라구요~~!! *^^*"

아빠는 주하를 재우는데 실패를 하고 말았습니다... 편히 쉬는건 틀린 것 같군요....

그럼...주하는....??

주하는 결국....



이렇게 포대기까지 걷어치우고, 신나게 놀았다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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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에는 어디 멀리 안가고 그냥 집에서 쉬었는데요...
주하가 심심한지...자꾸 밖에 나가자고 해서 잠깐 안양천에서 산책이나 할까하고 밖으로 나갔습니다...

근데...밖에 나가니, 주하가 자꾸만 놀이터를 가자고 하네요...

놀이터에 가니, 왠일인지...평소와 달리 아이들이 꽤 있더군요...

그 중, 한 아이가 철봉에서 매달리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 모습을 본 주하가.... 자기도 해보겠다며...엄마 손을 끌고 가서는 올려달랍니다...



조금 걱정이 되긴 했지만, 그래도 올려줬더니...생각보다 철봉에 꽤 잘 매달려 있더군요..



그냥 매달려 있는 정도가 아니라, 꽤나 재미있기도 한 모양입니다.. 얼굴 표정이 밝습니다..



생각보다 꽤 오랫동안 잘 매달려 있었는데요...그래도 이제는 조금 지친 모습이네요..

근데...철봉에 매달려 있는 주하의 모습을 보니, 머릿속을 스치는 장면이 있습니다...

바로, 아빠의 어릴 적 모습인데요...
아빠도 어릴 때, 철봉에 저렇게 매달려서 찍은 사진이 있더랍니다...^^



어떤가요?? 누가 더 잘 매달린 것 같으세요??
아빠가 보기엔...주하가 더 안정적이고 표정도 밝네요...ㅎㅎ..

우리 이쁜 주하는...매달리기도 잘하는 것이...아빠 딸이 확실히 맞나 봅니다...^^ 우린 닮은꼴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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