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풍경사진3

안양천에 흩날리는 가을풍경의 자락들 어제, 그제는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는지...날이 좀 덥더군요... 그래도, 어느새 추석 명절이 바로 눈앞에 다가온 지금...가을을 부정할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주말에 집 앞에 산책을 나가보니, 높고 파란 하늘에 청명한 날씨를 지닌 채, 온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가을이란 넘은... 어느새 저희 집앞 안양천에도 깊숙히 그 발을 드리우고 있었습니다. 안양천에는 백로(?) 한마리가 유유자적 여유를 즐기고 있군요.... (줌을 최대로 했는데도, 크게 담지 못했네요...ㅋ~) 가끔 청둥(?)오리들도 보이는데, 이날은 눈에 띄질 않습니다... 억새도 가을 바람에 그 물결이 출렁이고 있습니다.. 이름을 알지 못하지만, 특이하게 생긴 꽃이 예쁘게 피어있군요.... 혹시, 이 꽃의 이름을 아시는분 계시나요? 강아지.. 2009. 10. 1.
한강이 전혀 부럽지 않은 장흥 탐진강 둔치 서울에 한강이 있다면, 전라도 장흥에는 탐진강이 있습니다. 탐진강은 전남 3대강 중의 하나로... 길이 55.07Km, 유역면적 508.53㎢ 에 달하며, 전라남도 영암군 금정면 세류리에서 발원하여, 장흥군과 강진군을 흘러 남해로 흘러가는 강입니다. 서울의 한강에는 모두들 잘 아시다시피 각 지구별로 시민공원이 정말 잘 꾸며져 있는데요... 탐진강 둔치에도 한강 못지않게 공원이 정말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탐진강 둔치를 볼때마다, 저희집 앞 안양천도 저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항상 하곤 하죠...ㅎㅎ.. 탐진강에서는 작년부터 매해 7월에 장흥 물축제가 열리고 있는데요... 그래서인지, 공원이 점점 더 좋아지는 느낌입니다.. 보성 녹차밭 구경을 마치고 집에 돌아왔다가, 잠시 탐진강 둔치로 산책을 나갔습니다... 2009. 9. 7.
잊지못할 해금강의 절경과 외도, 그리고..통영, 거제도 6년전 여름... 무더운 8월...여름휴가 시즌이다... 올해는 어디로 휴가를 떠나볼까...고민하며....지도를 찾아본다.... 남해안...저 밑에...눈에 띄는 곳이 있다...한려해상국립공원.... '그래...여기를 가보자!' 몇 해전 친구와 통영에 가본적은 있지만, 거제도까지 들어가보진 못했다.. 그리고, 한참 인기를 누렸던 드라마 겨울연가로 유명해진 곳...외도...한번쯤 가보고 싶은 마음이 든다... 드디어...휴가....'가자! 거제도로~~~Go!' 지루한 대전-통영간 고속도로... 그래도, 거제도를 향해 열심히 달려간다... 먼저 도착한 곳은 통영...(1994년까지는 행정구역상 충무시로 불렸었는데...95년부터 통영시로 변경되었다.) 통영에 도착하니 배가 고프다... 통영에 왔으니, 식사는 .. 2009. 7.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