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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2

PET병 분수로 물놀이 업그레이드 주하는 지난 주 금요일 아빠의 하루 휴가를 이용해, 주말동안 오랜만에 전라도 장흥으로 외할머니댁에 놀러갔다 왔답니다... 주하는 평소, 집안에 있는 것보다 밖에 나가는 것을 무척이나 좋아하는데요... 그런 주하에게는...외할머니댁이 낙원같은 곳이기도 합니다. 아파트에 살면서 집에 있다보면... 비록 바로 앞 놀이터일지라도 밖에 나갈려면... 아빠는...번거롭기도 하고, 귀찮기도 해서 잘 안나가려고 하고, 그러면.. 주하는 조르고, 울고...ㅎㅎ 그런데, 외할머니댁은 마당이 있어서...마루에서 신만 신으면 바로 밖이다 보니, 주하는 마냥 신나합니다. 역시나, 주하는 밖에 나가니 기분이 좋습니다... 그런데, 대문밖까지 잠시 나갔다가 들어왔더니, 갑자기 마당에 주저 앉아 울기 시작합니다... 왜 그런가 했더.. 2009. 8. 27.
잊지못할 해금강의 절경과 외도, 그리고..통영, 거제도 6년전 여름... 무더운 8월...여름휴가 시즌이다... 올해는 어디로 휴가를 떠나볼까...고민하며....지도를 찾아본다.... 남해안...저 밑에...눈에 띄는 곳이 있다...한려해상국립공원.... '그래...여기를 가보자!' 몇 해전 친구와 통영에 가본적은 있지만, 거제도까지 들어가보진 못했다.. 그리고, 한참 인기를 누렸던 드라마 겨울연가로 유명해진 곳...외도...한번쯤 가보고 싶은 마음이 든다... 드디어...휴가....'가자! 거제도로~~~Go!' 지루한 대전-통영간 고속도로... 그래도, 거제도를 향해 열심히 달려간다... 먼저 도착한 곳은 통영...(1994년까지는 행정구역상 충무시로 불렸었는데...95년부터 통영시로 변경되었다.) 통영에 도착하니 배가 고프다... 통영에 왔으니, 식사는 .. 2009. 7.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