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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천4

안양천에 흩날리는 가을풍경의 자락들 어제, 그제는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는지...날이 좀 덥더군요... 그래도, 어느새 추석 명절이 바로 눈앞에 다가온 지금...가을을 부정할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주말에 집 앞에 산책을 나가보니, 높고 파란 하늘에 청명한 날씨를 지닌 채, 온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가을이란 넘은... 어느새 저희 집앞 안양천에도 깊숙히 그 발을 드리우고 있었습니다. 안양천에는 백로(?) 한마리가 유유자적 여유를 즐기고 있군요.... (줌을 최대로 했는데도, 크게 담지 못했네요...ㅋ~) 가끔 청둥(?)오리들도 보이는데, 이날은 눈에 띄질 않습니다... 억새도 가을 바람에 그 물결이 출렁이고 있습니다.. 이름을 알지 못하지만, 특이하게 생긴 꽃이 예쁘게 피어있군요.... 혹시, 이 꽃의 이름을 아시는분 계시나요? 강아지.. 2009. 10. 1.
깜짝 놀랄만한 엄청난 양의 안양천 물고기떼 광경 오랫만에 집앞 안양천 산책을 나섰습니다. 최근에는 주말에도 주하와 함께 어딘가 멀리(?) 맘잡고 놀러 나가질 못하고, 계속 집에서 방콕하며, 집앞 놀이터나, 안양천 산책하는게 전부네요... 근데...주하가 "물고기 보러가자!" 하는군요.... 저는 '무슨 물고기?' 하는 표정으로 주하 엄마를 쳐다봤더니.... 저쪽 다리 밑에 가면 큰 물고기들이 엄청 많다는 것입니다... 평소, 주중에 주하와 안양천 산책을 자주하는데, 특이하게...저쪽편에 있는 다리 밑에만 엄청 큰 물고기들이 굉장히 많다고 하더군요... 그래서...물고기를 보러, 다리 향했습니다.... 다리에 도착하여, 다리 밑의 안양천을 바라보았더니....오~~~ 장난 아니네요~~ 정말 물고기들이 엄청 많습니다... 큰 물고기들부터...새끼로 보이는 .. 2009. 9. 22.
무더운 한여름의 폭염..설경으로 눈(目)을 시원하게.. 많이들 더우시죠?? 어제는 정말 많이 덥더라구요.... 나름...저는 더위도 많이 안타고...저희 집도 시원한 편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어제는 정말...ㅜㅜ 올해는 많이 덥지 않아서 더 덥게 느껴지는 걸까요? 어쨌거나...오늘도 많이 덥다는군요...폭염주의보라나요... 전...이제 외근을 나갈건데... 왠지 오늘은...더위가 무서워 나가기가 싫어지네요...ㅎㅎ... 무더운 여름...눈(目)이라도 시원하시라고... 지난 겨울..눈(雪) 내린 거리 풍경을 찍었던 설경 사진을 몇 장 올려봅니다...^^ 모두들...더위 먹지 마시고.. 건강들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안양 평촌에 있는 학운공원의 모습입니다... 안양천과 이어지는 학의천인데요...눈에 덥혀 길이 잘 안보이는군요~~ 여기는.. 2009. 8. 10.
폭우 속에 처음 보게된 안양천의 잠긴 모습 어제 밤부터 장마로 인해 내린 비로 지역 곳곳마다 난리인가 봅니다... 비가 정말 많이 내리긴 했나봅니다... 저는 오늘 아침에 8시쯤 일어났는데요.. 일어나 보니, 밖에 비가 내리고 있더군요.... 비가 얼마나 오나 싶어서...밖을 내다보는 순간...깜짝 놀랐습니다.... 밤새 비가 엄청 왔나본데...세상 모르고 잠만 잤군요...쩝... 안양천이 원래...예전에는 상습 침수지역이었다고 들은 적이 있긴 합니다만...(옛날 얘기라죠~ ^^) 지금 사는집에 이사온 지...이제 3년정도 되가는데...안양천이 저렇게 물이 불어난 건 처음 보네요... (다른 지역에 비하면 비할바가 아닐지도 모르지만요...) 그냥 저 사진만 봐서는 잘 모르시겠죠?? 안양천은 저희 집 바로 앞을 흐르고 있는데요...평소에...주하와.. 2009. 7.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