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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32

781일만에 이룬 쾌거! 10Kg 달성!! 너무 이쁜 주하.... '어느 부모가 자식이 이쁘지 않겠냐'고들 하시겠지만, 그래도...우리 주하는 태어날 때부터, 너무 이뻤지요...^^ 얌전해서 말썽도 많이 안피우고.... 애기 때, 모든 부모들이 '언제 한 번 제대로 자봤으면 좋겠다'고 말할 정도로, 자주 깨어 우는 아기 때문에 힘들어 하시지만, 우리 주하는 태어나 두 달이 지나서부터는 10~11시 정도 잠들면... 중간에 한번도 깨지 않고, 아침 5~6시나 되어야 일어날 정도로 잠을 잘 잤답니다.. 그래서 엄마, 아빠는 너무나 편했구요... 그리고, 너무 건강하게 잘 자라줘서... 아프다고 병원을 가본 기억도 가물가물 합니다... 웃음도 많고, 애교도 많고, 총명하고....사랑도 많은 그런 아이여서 엄마, 아빠는 주하가 너무 이쁘고, 행복합니다... 2009. 7. 30.
앙~~ 염소가 내 옷을 먹어요~ (고양시 테마동물원 쥬쥬) 지난주에 고양시에 있는 테마동물원 쥬쥬에 다녀왔었는데요... 아빠가 게을러서 이제서야 포스팅합니다...ㅡㅡ; (주하이야기와 동물원 리뷰를 같이 하려니, 내용이 너무 길어져서...리뷰는 향후에 자세히 다시 올리겠습니다.) 토요일 아침에, 오늘은 무얼할까...고민 하다가...지난 주에 가려다가 못간 동물원을 가기로 했습니다. 동물원 근처에 가서 점심을 사먹기로 하고, 잽싸게 준비를 해서 출발했지요... 동물원에 간다고 하니...주하는 가는 동안 내내.... '아빠~~ 코끼리도 보구...사자도 보구...기린도 보구....하자~~' 계속 그러네요.... 드디어, 동물원에 도착했습니다. 동물원 위치가 생각보다 한적하더군요.. 테마동물원이라고 이름 붙여진 쥬쥬는 동물들을 가까이서 볼 수 있고, 직접 먹이도 줄 수 .. 2009. 7. 18.
뽀로로와 얼음나라 대탐험을 다녀오다 (일산호수공원) 지난 일요일 주하가 아침 7시도 안돼서 일어나는 바람에, 아침부터 오늘은 어딜갈까 고민했었죠.. 근데...날씨도 흐리고, 비가 올거라는 소식도 있고, 또.. 저도 아직 비몽사몽이고 하다보니...(휴일인 관계로..ㅎㅎ) 그냥 점심을 먹고나서 집근처의 의왕에 있는 철도박물관을 갈까했었는데, 홈페이지를 살펴보니, 쩝...여긴 별로 볼게 없어 보이더라구요. 주하가 별로 좋아할 것 같지도 않고... 그래서, 주하를 데리고 어딜 가볼까나... 고민하며 인터넷을 뒤지던 중, 마침 뽀로로와 얼음나라 대탐험이라는 전시를 일산호수공원에서 한다는 소식을 접했죠.. 참고하세요! 장소: 일산호수공원 內 고양 꽃 전시관 일정: 5월22일(금) ~ 7월12일(일) / 시간: 오전 10시 ~ 오후 7시 (오후6시 입장마감) 비가 온.. 2009. 6. 19.
그건 위험해! 그건 위험해! - 피터.제르바이스 지음, 윤수정 옮김/작은책방(해든아침) 얼마 전 삼성어린이박물관에 갔다가 책의 한 장면이 벽에 붙어 있는 것을 보고 주하한테 보여주면 좋겠다 싶어서, 오자마자 검색을 해 보았다. 다들 나름 평이 좋은 듯 하여, 바로 구매를 하였는데, 책을 받아보고선 좋다는 생각보단, 왠지 좀 황당한 느낌이다. 사람들의 평처럼, 아이의 얼굴은 익살스럽고 딱! 개구장이 같다. 그리고 정말 위험한 것들을 얘기해 주고 있다. 그런데, 나의 느낌은 '이거 엽기다'라는 생각이 앞선다. 아이들 책 치고는 페이지가 좀 많은 편이다...그 중에 몇가지 엽기적인 그림들을 몇가지 소개해 본다. 위험하다고 얘기해 주는 것도 좋지만, 좀 황당한 마음이 든다... 무엇보다, 마지막 페이지가 압권이다... 산다는.. 2009. 6. 2.
퍼즐의 재미에 빠졌을 적의 기억 놀이 등 어떤 것에 대한 아이들의 재미나 흥미는 얼마나 갈까? 21개월 정도 됐을 때...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아빠와 달리(ㅡㅡ;) 책을 무척이나 좋아하는 주하를 위해 '생활동화'라는 주제의 새로운 책(전집)을 사주었다. 그 전집 중에, 간단한 퍼즐 맞추기를 할 수있는 책이 있었는데...주하가 유난히 관심을 보여 함께 해보았다... 근데...생각보다 잘 하는 것이 아닌가....(부모의 생각 - 혹시 우리 아이가 천재가 아닐까? ㅎㅎ) 그래서, 뽀로로를 완죤 좋아하는 주하를 위해 뽀로로 그림이 있는 퍼즐을 와이프가 사왔다 주하는 마냥 신나한다..'야야야' 소리치며, 입이 함박꽃이 되었다... 처음에는 모양이 어려워서인지...조금 헤매는 듯 하더니, 어느새 요령을 터득하여 너무도 쉽게 맞추는 것이 아닌가... 2009. 5.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