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삽질


지난 주말, 주하는 큰 고모집에 놀러 갔더랍니다.
원래는 사촌언니인 송희언니와 함께 동물원에 가려고 했으나,
소나기가 오락가락...이넘의 날씨땜에 결국 동물원 가는 것은 포기를 했죠...

대신에 작은고모가 준비해줘서...송희언니와 함께 초코 쿠키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쿠키를 만들기 위해 가루를 반죽하고...쿠키에 올릴 고명(초콜릿)도 준비를 했네요...



근데...주하가 준비해 놓은 초콜릿이 무엇인지 궁금했나 봅니다....
(아직까지 한번도 초콜릿은 준 적이 없거든요..)


초콜릿을 유심히 보더니...아마도 먹는 것이라 판단한 모양입니다...
엄마와 아빠를 한 번 슬쩍 쳐다보더니,


잽싸게 초콜릿을 하나 집어듭니다...


그리구선, 순식간에 입안으로 골~인! 근데 아빠한테 딱 걸렸네요~ ^^


근데...안 먹은척 딴청을 피는 주하입니다...ㅋ~


하지만, 처음 맛 본 초콜릿이 맛있었는지...엄마 아빠는 몰라라 하고...그 이후에도 계속 집어먹더군요...

그러던, 주하가 작은고모가 주걱으로 반죽을 휘휘~ 젓는 것을 보다가...
갑자기, 굉장히(?) 빠른 손 동작으로 반죽 그릇을 고모한테서 낚아채더니, 어디론가 도망갑니다..


아마도, 자기가 해보고 싶었나 봅니다.


겨우, 타일러서 다시 제자리로 돌아온 주하...
반죽하는 것이 재밌나 봅니다... 주걱을 열심히 휘젓고 있네요..


이제부터는 본격적으로 쿠키를 만들기 위해 자리를 잡았습니다...


먼저...반죽을 조금 뜯어서...조물딱..조물딱....쿠키 모양을 만들어 봅니다...


우아~ 엄마와 함께 만든 첫번째 작품입니다....


주하가 좋아하는 곰 얼굴이네요... (근데...곰처럼 보이나요??)

한~참을 앉아서.. 열심히... 이런저런 모양의 쿠키들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열심히 만든 쿠키는 오븐에서 맛있는 냄새를 풍기며~ 구워지고 있구요...

지금은... 쿠키를 만들고나서 마무리 정리중입니다...


드디어 쿠키가 완성되었습니다~~ 맛있겠죠??


오늘은 고모들...그리고 송희언니와 함께한 쿠키 파티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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