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삽질

아는 지인의 블로그를 방문했다가 우연히 보게된 동영상...
동영상만을 봤을 땐, 그저 웃음만 나왔다. 근데...동영상을 만든 사람의 글이 있는 곳으로 연결되어 있기에 따라가봤다.
솔직히 음악을 잘 모르는 내가 읽어도 마음이 좀 짠~하다..
국립오페라합창단 해체에 대한 얘기도 잘 모르던 얘기다. 사실 음악에 대해 별로 관심이 없었기도 하다.
특히나 클래식은...ㅡㅡ;

우리 큰누나도 피아노로 시작해서 작곡을 전공한 음대 출신이다.
근데, 누나가 졸업할 때 역시, 취업으로 나가는 길은 굉장히 좁고, 한정되어 있었던 것 같다..
그래서 대부분 학원강사 또는 직접 학원을 내는 정도...(그나마 나은 거라고 했다.)
처음에 학원 강사로 시작했던 누나의 한달 월급은 고작 6~70만원 정도에 불과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아무리 옛날 일이라 하지만, 박봉이었다.
주변의 친구들은 주말마다 결혼식 축가 아르바이트를 하는 정도...

어쨌거나, 음악계 뿐 아니라, 문화 선진국을 만들어 가는 모든 분들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각자의 일을 즐길 수 있는 세상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그럴려면, 나부터 최소한 공연이라도 한번 더 보러 가는 노력이 필요할텐데....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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