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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질육아/주하&지환 이야기

신나는 체험놀이

by sapzzil 2009.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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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에는 주하를 데리고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처음에는 티런님이 소개한 임진강폭포랜드를 가볼까 했었으나...
비온 뒤 날이 좀 쌀쌀한 듯 하여...임진강폭포랜드는 다음으로 미루고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곳을 찾았다.

예전부터 한 번 가봐야지...생각만 하고 있던 삼성어린이박물관...
생각보다 만족스러운 곳이다. 다만 아쉬운 점은...우리 주하의 연령대에서는 (교육적인 부분에서는) 아직 어울리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다. 4-5세 정도의 아이들에게 딱 좋을 듯 싶다...

그래도 처음 보는 것들이 많아서 인지...주하는 무척 좋아한다...특히나, 공으로 물놀이 하는 것에 완죤히 빠져들었다..^^

들어가서 처음 보이는 곳은 '우리집은 공사중'...여기서 벽돌도 쌓아보고, 타일도 붙이며 집도 지어보고...아이들의 특징인지...스티커부터 시작해서 이것저걱 붙였다 띠었다 하는 것을 무척 좋아한다..


요리사도 되어보고....


지휘자가 되어 오케스트라도 지휘해 보고.....(손의 움직임에 따라 화면의 오케스트라가 연주를 한다..)


신나게 공가지고 물놀이도 하고...


아빠를 찾아 미로도 통과해 보고....


엄마와 함께 꽃들에게 물도 주고...


나무에 친인척 관계도를 걸어보기도 하고...


신나게 자전거도 타고..(아직 키가 작어서 폐달을 돌릴 수가 없네...ㅡㅡ;)


멋지게 덤블링도 해보고.....
 

주하에게는 (오랜만에 해보는..) 낯선 경험이 그저 신나기만 한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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